뿌연 하늘에 한줄기 빛이 새어나오는 그 장면에 차디찬 눈구름이 좌우로 갈라진다. 따스한 햇빛을 바라보며 우리들 마음에도 뜨뜻한 밝은 햇살이 비추니 이는 누가주는 선물인지 참 궁금하기에 짝이없다. 진심으로 고맙단 말을 하고 싶지만 너는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다시 찾아온 추위에 내 손과 발은 동상에 걸려 눈물없인 볼 수없는 싸구려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.